복지관소식

복지관소식

[새전북신문] "누구나 라면 먹고 가세요" 무인복지관으로 고립가구 돕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23-12-26 11:22

본문

전북사회서비스원, 고독사 예방 우수 사례 공유

서비스원 AI 활용·남원 소통행정 등 소개


e5bb8e1cce96614aad80bd826e3af2be_1703557295_7533.jpg
 
전주 한 무인복지관 ‘전주라면’은 독특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립가구에 라면 쿠폰을 제공하고 이를 가져오면 라면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평화사회복지관은 고립가구가 대면 서비스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고립가구 외부활동을 늘리고자 했다.

‘전주라면’을 비롯해 고립가구를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례 공유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전주치명자산성지에서 고독사 예방 주제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족으로부터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임종을 맞는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 6월부터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우수 사례로는 AI 기술 활용, 적극 행정 등이 소개됐다. 전북사회서비스원은 AI기술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0개 시‧군 고독사 위험군 5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매년 규모를 늘려 2026년에는 2,000명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읍면동장이 매일 취약가구를 방문하도록 해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읍면동장의 책임을 강화했으며, 남원시의 이같은 행정은 보건복지부에도 높게 평가받아 고독사 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사례공유회를 계기로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가 더욱 확산하길 바한다”며 “내년에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14개 시군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사회적 고립 등 사회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나가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김상훈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2010 © http://www.welpeac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