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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라면 먹고 가세요....무료 라면가게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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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6회 작성일 24-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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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위해 주민공유공간 6곳 조성

누구나 라면을 먹고, 기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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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문을 연 ‘전주함께라면’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에 초점을 둔 무인복지관이다. 이곳에서는 전주시민 누구나 라면을 무료로 끓여 먹을 수 있고, 또 라면을 두고 갈 수 있다. 주민 누구나 쉽게 오갈 수 있도록 라면카페는 △평화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등 전주지역 6개 종합복지관에 둥지를 틀었다. 전주시는 여기에 고향사랑기금 2,000만원을 포함해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1년간 시범운영 된 라면카페에는 1,700여명이 방문했다. 시는 이중 45명을 고립위기가구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공간은 표면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알아가는 단계를 거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긍정적인 지표는 라면 기부다. 적게는 한 봉지부터 많게는 몇 박스까지 라면을 두고 간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날 6개 복지관에는 운영을 앞두고 기부 받은 라면 등이 전달됐다. 지난 19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1호 기부 캠페인에는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동참했다. 평화2동 자생단체연합회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성금으로 건네며 2호 참여자가 됐다.

시는 학교과 기업 등에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며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우범기 시장은 “라면을 매개로 위기가구 등 전주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인복지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고립된 우리 이웃들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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